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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설치시 FEI 오류 GPT 드라이브 변경 방법

윈도우 10 설치시 당초 32비트 운영체제 64비트 운영체제 설치시 EFI 드라이버라고 설치 안되고 GPT 파티션에 설치하라고 나오면서 설치가 안되면 EFI 파티션을 GPT로 바꾸면 된다 EFI는 32비트 메인보드 바이오스라고 하는데 정확한건 잘모르겠다. 메인보드 펌웨어라서 별거 아니니까 겁내지 말고 하면 된다. 일단 오류가 뜬 화면에서 쉬프트+F10 누르면 CMS(도스 상태 창이 뜬다.) dispart 입력: 파티션 모드 진입 list disk 입력: 파티션 목록 출력  select disk 0 입력 : 설치 파티션 선택 0번 1번 2번... clean 입력: 선택한 파티션을 정리 convert gpt 입력: 선택한 파티션을 gpt로 바꾼다. exit 입력 후 창닫고 재부팅 하거나 새로고침 해서 윈도우 설치하면 된다.

러브 데스 로봇

10분에서 17분 사이 단편 애니 모음이다. 대부분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다. 뭔가 사회고발 같은 느낌이 나는 편들도 있는데 시간이 짧아서 뭘 말하고 싶은건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냥 어릴때 하던 공상들을 퀄리티 좋은 영상으로 만든것 같다. 재미있지도 없지도 않다 한번쯤은 볼만하다 하지만 찾아서 볼 정도는 아니다.

인비져블게스트

인비져블게스트 강한 반전이 있는 재미없는 영화 반전은 좋지만 내용은 좀 억지스러웠다. 불륜을 저지르고 돌아가던 두사람은 교통사고를 내고 두려움에 피해자를 유기하고 사고흔적을 치운다. 도망갈려던 찰나 사고의 충격인지 시동이 안걸린다 차를 수리하는 정비공이 피해자의 아버지고 여기서 정비공 부부는 이 두사람이 범인임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부터 좀 억지스럽다고 생각이 들었다. 너무나 쉽게 범인을 찾고 범인의 위치를 알게 되고, 법망을 벗어난 가해자 한명을 편지 한통으로 불러서 죽이고, 다른 한명에게 살인혐의를 만들어 가택연금을 시키는 것까지도 우연과 억지의 연속이라 생각된다. 여자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지 알려주지 않지만 전문장비를 가지고 가택연금된 사람에게도도청을 하는 이들이 여자를 죽이기위해 부른 호텔방을 도청하지 않았을거 같지는 않다. 만일 남자가 죽였다면 당장 여자를 죽인 증거를 가지고 남자를 협박하거나 살인으로 경찰에 신고해서 가택연금이 아니라 구속을 시킨 상태에서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이라 생각한다. 자식을 죽인 남자에게 복수심이 불타는 늙은 어미의 연기를 보여주기 위한 과정이라고 해도 좀 아쉽다. 이후 남은 진정한 살인자 남자를 죽이지 않고 사회적으로 매장하고자, 여자는 그냥 죽이고 법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불법적인 도청과 도청으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가짜 변호사 행세를 하고 살인에 대한 자백을 받으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가짜 변호사 행세를 하면서도 좀 이상하다.  여자 살인사건을 변호하기 위해서 왔는데 정작 집요하게 물어보는것은 교통사고 차량 유기위치다. 여자와의 관계와 대응방안에 대한것은 거의 묻지도 않는다. 보면서도 왜이런것만 물어볼까 하면서 이상하게 생각했다. 불법적인 진술으로 얻은 녹음이 법정에서 잘 적용될것 같지 않고 그들이 가지게 된 것은 정황증거와 수장된 차량위치 밖에 없다. 남자의 돈과 권력으로 보면 아마 두 부부는 살인외 여러 협의로 구속되고 남자는 뺑소니에 과실치사 등으로 끝날수도 있을거 같다...

킬러의 보디가드

킬러의 보디가드 정말 재미있게 봤다. 텔레비전 채널 돌리다가 나오면 중간에서 봐도 끝까지 멍하니 볼 수 있을정도다. 나쁜놈들만 의뢰를 받고 죽이는 킬러와 나쁜놈을 지키는 최고의 전문가 두명이 재판의 증인과 증인의 보디가드로 만나 서로를 지키면서 재판에 가게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보디가드는 최고의 전성기때 의뢰자가 킬러의 손에 죽게되면서 자기의 위상을 잃고 3류로 전락하게 되는데 이것을 FBI요원인 전 여자친구가 한 일로 생각하면서 오해하지만 킬러를 보호하면서 같이가던중에 킬러가 우연히 죽인것을 알게된다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가치관을 정확히 드러낸다. 보디가드는 법을 지키고 안전하지만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고, 킬러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서 법을 무시하고 악인들을 죽인다 연인을 만날때에도 보디가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자기혼자 오해하고는 슬퍼한다. 킬러는 거리낌없이 어떤상황에서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말하고 표현한다. 약간의 생각할 거리를 주면서 계속되는 액션과 코믹한 대화, 영화보는 내내 유쾌하고 즐겁다.

90분

90분 케이티 칸 영화계에서 일한 작가라 장면묘사가 많아서 영화를 염두해두고 쓴거 같은 느낌이 읽는 내내 들었다. 재미있다는 생각은 거의 들지않았다. 지루한 반전, 허무한 결말 읽고 나서도 뭔가 감정적으로 남는게 없다. 미래세계에 대해 묘사했던 장면만 기억이 난다. 집안의 대형 스크린으로 거의 모든 정보를 습득하고 전화 통화까지 하면서 모습, 소행성단을 통과하는 우주선, 맥스의 슈퍼, 젊은 사람들이 만나는 클럽 등  장면 장면이 그려진다. 맥스가 사는 나라는 발달된 통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을 통제하는 연합국가로  3년마다 중앙정부가 정해준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한다. 산골 오지가 될수도 있고 도심지가 될수도 있다. 자식들이 독립하면 따로 이사를 다녀야 한다. 그리고 일정나이가 될때까지 결혼금지다. 연애도 명문상으론 금지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완벽한 통제국가다. 내가 읽은 유럽의 소설이나 영화의 미래세계는 발달된 기술로 사람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것을 매우 두려워 하는것 같다. 자기들이 식민지배를 할때 그랬던것 처럼. 아프리카를 식민지배할때는 기술이 없어서 자국 국민이 필요했겠지만 미래에는 사람이 많이 필요가 없으니 지배계층이 막강한 자본과 기술을 가지고 국민과 다른 피지배층을 통제하면 되는것이다. 고위층이 아닌한 자기도 식민지 노예와 같아 질수있다는 것을 자기도 모르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이런 통제속에서 맥스는 여친 케리스를 만나게 되고 몰래 연애를 하다 로테이션제도 때문에 이사를 해서 멀리 떨어지고 나서 결혼을 하려고 한다. 결혼할수있는 나이(35세)가 되지도 안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것이 힘들어 결혼을 빨리 할수있게 해달라고 건의 한다. 결과는 같이있고 싶으면 지구를 떠나 우주항로를 개척하면서 같이 있으라고 한다. 우주쓰레기와 소행성단으로 인해 긴시간동안 우주로 나가지 못한 전인류를 대신하여 우주로 나가는 통로를 개척하라는 것이다. 전문 우주비행사 수업도 받지 못한 맥스에게 우주로 나가서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