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의 보디가드

킬러의 보디가드

정말 재미있게 봤다.
텔레비전 채널 돌리다가 나오면 중간에서 봐도 끝까지 멍하니 볼 수 있을정도다.

나쁜놈들만 의뢰를 받고 죽이는 킬러와 나쁜놈을 지키는 최고의 전문가 두명이 재판의 증인과 증인의 보디가드로 만나 서로를 지키면서 재판에 가게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보디가드는 최고의 전성기때 의뢰자가 킬러의 손에 죽게되면서 자기의 위상을 잃고 3류로 전락하게 되는데 이것을 FBI요원인 전 여자친구가 한 일로 생각하면서 오해하지만 킬러를 보호하면서 같이가던중에 킬러가 우연히 죽인것을 알게된다

그렇게 대화를 하면서 서로의 가치관을 정확히 드러낸다.
보디가드는 법을 지키고 안전하지만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자신의 일을 하고, 킬러는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서 법을 무시하고 악인들을 죽인다
연인을 만날때에도 보디가드는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자기혼자 오해하고는 슬퍼한다.
킬러는 거리낌없이 어떤상황에서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말하고 표현한다.

약간의 생각할 거리를 주면서 계속되는 액션과 코믹한 대화, 영화보는 내내 유쾌하고 즐겁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막스 사용법